후쿠오카 호텔_더 라이블리 하카타 후쿠오카(The Lively Hakata Fukuoka) 위치, 가성비 좋은 부티크 호텔

2023. 2. 21. 15:24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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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2022. 11.

 

The Lively Hakata Fukuoka · 5-chōme-2-18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건축물

www.google.com

 

후쿠오카 여행은 짧은 거리, 저렴한 항공권, 맛있는 음식으로 많은 한국인들이 여행하는 곳 중 하나이며,

 

나도 이번 여행 포함 3번 정도 방문했다.

보통 여행객들을 보면 긴 여행보다는 짧은 여행으로 오는 경우도 많고 저렴한 항공권 등으로 인해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꼽기도 한다.

아무래도 후쿠오카는 항공권 보다는 식사 비용, 숙소 비용이 여행경비에서 큰 비중을 많이 차지 할 것이다.

 

그 중 이번 여행에서 묵은 후쿠오카 호텔

더 라이블리 하카타 후쿠오카(The Lively Hakata Fukuoka)

에 대해서 간단하게 글을 써본다.

 

더 라이블리 하카타 후쿠오카(The Lively Hakata Fukuoka) '이하 라이블리 호텔'

을 선택하기 전에 이번 여행에서 숙소로 제일 고려했던 키워드는

'접근성(이동성)', '숙소 컨디션(가능한 신축)', '금액(1박 10만원 초반)'

이였다.

그 중에 모든 것을 만족한 것이 라이블리 호텔이였다.


접근성: Nakasukawabata Station역에서 2번, 3번 출구로 나오면 30초~1분 정도면 호텔로 이동가능하며
위치가 나카쓰에 위치하여 하카타나 텐진 이동하기에도 좋고 나카쓰 강변따라 구경하기도 좋음

숙소컨디션: 2019년에 오픈하여 코로나 기간까지 포함하면 신축에 가까운 컨디션을 보여주며 부티크 호텔이여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 면에서도 일반 호텔과는 차별점을 보여준다.

금액: 예약당시 토~월(2박) 으로 주말이였고 더블룸은 남은 방이 없어 약 15만원정도였으나, 오히려 아고다에서 1인1실로 검색한 결과 1실5만원 대로 방 2개 2박을 하여도 22만원정도에 예약할 수 있어서 1인예약이 오히려 더 저렴한 케이스

 


숙소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로비 한가운데 있는 바(bar)이다.

 

높은 층고에 샹들리에 느낌에 조명이 있어 가장 메인이 되는 공간이며 

 

주변에 휴식공간 카운터, 굿즈 파는 곳, 식사 장소가 모여있다. 


이 곳에서 오후(05: 30PM to 06: 30 PM)에는 웰컴 드링크로 생맥주나 레몬사와를 제공하니 시간될때 들려서 한잔 하는 것도 좋다.


아마 라이블리 호텔에서 가장 작은 기본 방(standard double room)이다.

 

더블룸이고 우리는 1인 1실로 사용하였다. 

 

일본이 전체적으로 호텔방이 작아서 역시나 둘이쓰기에는 좁고 혼자 쓰기에는 괜찮은 사이즈였다.

현관 옆에 옷장대신에 벽에 행거가 붙어 있고 화장실이 바로 있다. 

 

가볍게 여행오면 상관없지만 장기간 묵기에는 옷정리하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섬유유연제도 같이 비치되어있다. 

 

침대 아래쪽에는 이동 가능한 정도에 공간만 있고 

 

옆으로 선반장이 있어 그 안에 냉장고, 휴지통, 간이테이블 등이 있다. 신발을 갈아 신거나 수납이 가능한 스툴박스도 하나 있다. 

 

기본방이여서 그럴까, 창문 밖은 다른 건물이 바로 앞에 있어서 커튼을 치고 이용하기에는 어려웠고, 

 

다만 창문이 열 수 있어서 환기하거나 바깥 공기를 쐴 수 있었다. 

 

스위치는 침대 옆 선반장 옆에 붙어 있다.

화장실은 작지만 아주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 

 

약간 캠핑카 내부 화장실 느낌이 나게 디자인 되어 있다. 

 

욕조 문화인 일본스럽게 작은 공간에도 욕조가 구비되어 있는데 

 

폭은 작으나 깊이가 꽤 있어서 아늑하게 반신욕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시설 깔끔하고 차별된 클래식하며 모던한 디자인에 

 

숙소여서 묵는 기간 만족했던 숙소이고 위치가 특히나 좋아서 왠만한 거리는 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특히 자전거를 렌탈 가능한데 

 

후쿠오카 시내가 크지 않아서 날이 좋다면 자전거로 이동하는게 뚜벅이보다 훨씬 좋았다. 

 

자전거 렌탈은 하루 이용 1500엔(오후 11시까지 반납)으로 가능하며

 

특히 자전거도 클래식한 디자인에 투박한 모습이 아닌 날렵한 디자인에 이뻐서 

 

이날 자전거로 나카쓰 강변과 오도리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던 기억이 오래 남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서, 호텔에 묵는다면 하루는 자전거를 대여해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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