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_헤난 라군 리조트(Henann Lagoon Resort) 간략 후기

2022. 8. 4. 16:18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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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2022.07.27-30)

 

보라카이에는 헤난 리조트가 7개나 있다.

화이트비치를 바로 마주하고 있는 헤난 리조트는 상대적으로 조금 비싸고(리젠시, 팜비치, 크리스탈 샌즈)

메인도로쪽에 있는 헤난(가든, 라군, 파크)은 평일에 7만원대 까지 내려가기도 한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프라임까지 총 7개.

그 중에 헤난 라군 리조트를 금요일에 묵었고 

아고다를 통해 약 78,000원(vat 포함)에 예약할 수 있어다.

마지막 날 숙소를 미리 예약하지 않아서 당일 예약이었다.

여행 기간 중에 당일 예약으로 헤난 가든이나 파크도 7~8만원대에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조식은 개인차가 있긴 한데 전날 헤난 파크 리조트 디너 뷔페가

너무 별로여서 조식은 기대하지도 않고 포함되지 않는 숙소로 예약하였다.

시설: 시설이 조금 오래된 느낌은 있지만 휴양지와 어울려서 나무 느낌의 숙소는 괜찮았고 발코니도 있다.


서비스: 우선 목욕가운과 슬리퍼는 없어서 따로 전화로 요청을 했고, 그 외에 카운터나 직원들은 친절하였다.


조식: 안먹어서 패스. 다만 파크리조트석식 디너 최악, 라군 조식도 평은 좋지 않아 미선택


부대시설: 수영장은 리조트 건물 안쪽으로 꺾어서 더 있을 정도로 넓은 편이고 GYM도 넓은편이여서 좋았다. 다만 리조트가 크지 않은데 1층 안쪽이 다 수영장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수영장 외에 휴계공간이나 조경공간이 없어서 조금 답답하긴 하다.


위치: 메인도로이긴 하나 화이트 비치까지는 5분정도 걸어야 하고 우기 시에 비치가는 골목이 자주 침수되어(발등정도) 이동이 불편할 때가 있다. 디몰과도 5~10분정도 떨어져 있어

편의시설이나 해변, 식당 이용에 위치가 많이 좋지는 않다.


번외: 마사지가 의외로 저렴했는데 1시간에 400페소, 로컬에서 보통 5~600페소 부르는 것보다 저렴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수영장 야외에서 받는 마사지라 그거는 너무 힘들 것 같았고

룸으로 불러서 마사지를 받아도 되는데 200페소 추가로 내면 됐다. 

합쳐서 600페소 룸에서 마사지 받는다고 생각하면 엄청 저렴하고

청결면이나 마사지 실력도 좋아서 룸에서 마사지 받는 것을 추천한다.

10만원 이하 대로 수영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하지만 

그 외에는 더 좋은 옵션의 숙소들이 많다고 생각되는 숙소


내가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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